김동완 “복면가왕 출연, 로커로서 칭찬 받아 행복해”

입력 2015-10-26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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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복면가왕’의 ‘이 밤의 끝을 잡고’는 신화는 김동완이었다.

지난 18일(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가수 춘자를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하며 많은 네티즌들의 숱한 궁금증과 화제에 올랐던 ‘이 밤의 끝을 잡고’가 어제(25일) 방송된 2라운드에서 신화의 김동완으로 밝혀지며 연예인 판정단과 많은 시청자들에게 깜짝 반전을 선사한 것.

미니앨범 ‘D’의 타이틀곡 ‘I’M FINE’으로 데뷔 최초 밴드 음악을 시도하며 지난 주 성공적인 컴백무대를 치른 김동완은 지난 18일(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가수 춘자와 함께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뛰어난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냄과 동시에 한 주간 숱한 화제에 올랐다.

이어 어제(25일) 2라운드가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김동완은 솔로곡으로 신성우의 ‘서시’를 시원시원한 락 보컬로 열창, 부드럽지만 카리스마 있는 음색으로 상남자다운 매력을 과시하며 현장에 있던 연예인 패널들과 방청객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아이돌 그룹답지 않게 성대를 긁는 어려운 로커의 창법을 굉장히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는 패널 김종서의 칭찬을 받은 김동완은 “김종서 형에게 로커로서 칭찬을 받았다는 게 정말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 날 MBC ‘복면가왕’의 방송이 끝난 뒤 자신의 스타 라이브 채널 ‘V앱’ 생방송을 진행한 김동완은 “김구라 형이 저를 못 맞히신 게 가장 의외였고, 왠지 팬 분들은 저를 다 아실 줄 알았다. 재미있었지만 가면이 너무 더워서 힘들었고, 노래를 정말 잘하시는 이정봉씨와 함께 대결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며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CI ENT 측은 “지난 21일 미니앨범 ‘D’ 타이틀 곡 ‘I’M FINE’을 발매하고 컴백 첫 주 음악 방송에 나섰는데 김동완이 이번 앨범을 통해 김동완이 최초로 밴드 음악을 시도한 만큼 많은 팬 분들께서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또한 김동완의 ‘복면가왕’ 출연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내 주셨는데 본인에게도 뜻 깊고 즐거운 방송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오랜만에 솔로 활동에 나서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과 예능 등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계속해서 김동완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주 미니앨범 ‘D’ 타이틀 곡 ‘I’M FINE’으로 데뷔 최초 밴드 음악을 시도하며 화려하게 컴백한 김동완은 오늘(26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KBS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I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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