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신입 초임 월 290만원…금융보험업 328만원 최고 "믿을 수 있나?"

입력 2015-10-26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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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신입 초임 월 290만원…금융보험업 328만원 최고 "믿을 수 있나?"

4년제 대졸 신입 초임이 월 290만원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협회는 최근 4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임금 조정 실태조사' 결과 올해 4년제 대졸 신입 사원의 초임은 월 290만 9000원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산업별 대졸 신입 초임을 보면 건설업 270만 6000 원, 도매 및 소매업 275만 5000 원, 제조업 280만 2000 원, 운수창고 및 통신업 294만 원, 금융 및 보험업 328만 4000 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문대졸 신입 초임은 258만 4000원, 고졸 사무직과 고졸 생산직은 각각 213만 원과 230만 8000 원으로 조사됐다.

직급별 초임은 부장 640만 5000원, 차장 547만 9000원, 과장 481만 6000원, 대리 392만 4000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연봉제를 실시하는 기업의 임금 수준이 미실시 기업보다 직급별로 5∼13% 정도 높게 나타났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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