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복귀작 ‘조선마술사’ 캐릭터 포스터 공개…단언컨대 최강 비주얼

입력 2015-10-26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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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위더스필름)의 5종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은 유승호를 중심으로 고아라, 곽도원, 이경영, 조윤희의 모습에서 영화 속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각 캐릭터의 압도적인 비주얼은 영화 팬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올해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최고의 기대작으로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매 작품마다 섬세한 감정선의 탁월한 조율과 아름다운 영상미를 전하는 김대승 감독의 신작인 ‘조선마술사’는 감독 특유의 연출력을 비롯해 탄탄한 드라마와 최고의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영화적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20대 대표 배우 유승호가 군 전역 후 선택한 첫 작품으로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조선마술사’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담았다. ‘모든 것을 건 마지막 무대-환희’, ‘운명을 거스른 사랑-청명’, ‘목숨을 건 복수-귀몰’, ‘눈먼 기다림-보음’, ‘마음을 숨긴 충정-안동휘’으로 구분된 문구가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특히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처음 공개된 고아라, 곽도원, 조윤희, 이경영의 모습은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의 유승호를 둘러싸고 벌어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선보인 곽도원은 과거의 원한으로 환희를 노리는 청나라 최고의 마술사 ‘귀몰’ 역을 맡아 유승호와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환희와의 만남으로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쳥명’ 역의 고아라, 환희와 어릴 적 의누이이자 침술과 언변, 미모까지 겸비한 눈먼 기생 ‘보음’ 역의 조윤희, 청나라로 공주를 모시고 가는 사행단의 호위무사 ‘안동휘’ 역의 이경영은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깊이 있는 스토리로 관객을 사로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들 배우들과 더불어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한국영화계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조연 배우진이 합세해 신구 연기파 배우들의 명불허전 앙상블을 완성했다. 김대승 감독은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특유의 분위기 있고 안정된 연출력을 기반으로 해 드라마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색다른 소재와 새로운 캐릭터 등을 통해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최고의 배우와 감독, 제작진이 힘을 모아 신선한 소재와 묵직한 드라마까지 겸비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조선마술사’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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