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구민지 부부가 득남 했다.
26일 조성모는 자신의 SNS에 “여러분 저 오늘 새벽 아빠가 되었습니다. 건강한 아들입니다. 누가 뮤지션 아들 아니랄까봐 똑같이 새벽잠이 없네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동안 너무나 많이 고생한 아내와 또 염려와 축복의 기도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그리고 이 감격의 순간이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라며 “더욱 바른 마음 성실한 자세로 살아야겠습니다. 기저귀 값에 안 맞아 죽으려면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성모는 “지금 여러분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습니다”며 “이 순간에 제가 느꼈던 감동처럼 언제나 기쁜 삶 되길 기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조성모는 갓 태어난 아들을 품에 안은 채 애정어린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조성모와 아내 구민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0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조성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