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SMILE ‘크로스바 챌린지 이승우 편’ 공개 ‘강렬한 바르샤 슈팅’

입력 2015-10-26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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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리안 메시’ 이승우(FC 바르셀로나)의 FC SMILE ‘크로스바 챌린지’ 도전 영상이 공개됐다.


(사)FC SMILE은 26일 박지성(JS파운데이션 이사장),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에 이어 현재 U-17 월드컵에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 에이스 이승우(FC 바르셀로나)의 도전 영상 ‘크로스바 챌린지 – 이승우 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개 영상에서 사전 예상 스코어를 묻는 질문에 “제가 다른 선수들보다 나이가 어린 만큼 조금 더 성공했으면 좋겠다”라는 재치 있는 대답으로 축구 실력 못지않은 입담을 과시한 이승우는 주어진 10번의 기회 중 총 4번을 성공시켰다.


특히 이승우는 ‘크로스바 챌린지’ 미션 완료 후 다음 도전자로 세계 최고의 감독으로 손꼽히는 FC 바이에른 뮌헨 수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현재 17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최진철’ 감독을 추천하며 이어지는 릴레이 미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안면기형 및 신체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이승우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저도 아직 어리지만 여러분들께 힘이 될 수 있는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크로스바 챌린지’는 박지성, 이동국, 이휘재, 김준수, 송중기 등 FC SMILE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펼치는 (사)FC SMILE의 첫 번째 나눔 프로젝트로 미션에 참가한 도전자에게는 골대를 맞추기 위한 총 10번의 기회가 주어지며, 성공할 경우 전 세계 안면기형 및 신체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이 적립되는 릴레이 미션이다.


한편 다가오는 2016년 1월10일(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스마일 컵(Asian Smile Cup)’에서 ‘FC SMILE’ 멤버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을 최종 우승팀(2명)의 일반인 선수를 뽑기 위한 ‘크로스바 챌린지 – 일반인 오디션’ 사전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FC SMILE’과 뜻을 함께 할 일반인들의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

11월 22일부터 수원에 위치한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FC SMILE ‘크로스바 챌린지 - 일반인 오디션’ 참가 방법은 'Super2m(http://www.super2m.com)'에서 판매되고 있는 FC SMILE 공식 서포터 티셔츠를 구매 시 오디션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오는 11월 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FC SMILE 공식 서포터 티셔츠 구매 수익금은 안면기형 및 신체장애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지원된다.


한편, FC SMILE 크로스바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FC SMILE 홈페이지(http://fcsmile.com) 및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2015fcsmile)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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