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11월 결혼 "예비신부 신상정보 함구령 내렸다"…유키스 탈퇴 당시 상황은?

입력 2015-10-26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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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 11월 결혼 "예비신부 신상정보 함구령 내렸다"…유키스 탈퇴 당시 상황은?

26일 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 겸 배우 동호(21)가 11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임창정의 '동호 유키스 탈퇴 언급' 이 새삼 화제다.

임창정은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키스 소속사 사장과 함께 동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당시 임창정은 “동호가 유키스에서 탈퇴하기 전 소속사 사장님이 ‘걱정이다. 동호가 팀에서 탈퇴 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장님이 ‘뭐 어쩌겠냐. 아이가 지쳐 있는데’라고 하셨다”라며 “계약 기간이 분명히 남아있었고, 놓아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그냥 쿨하게 보낸 준 것이다. 세상에 그런 제작자가 어디있냐”고 말했다.

한편, 웨딩업체 아이패밀리SC 측은 이날 “신랑, 신부는 약 3개월 전부터 결혼준비를 시작했으며, 차근차근 결혼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 이후 신랑, 신부의 웨딩촬영 화보와 함께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예비신부에 관한 질문에 아이패밀리SC 측은 이날 동아닷컴에 “신부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함구령이 내려진 상태다. 신랑 측에서 추후 별도의 결혼 입장을 다시 밝히겠다고 한 만큼 그때 신부가 공개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동호는 2008년 그룹 유키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다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사진=동호 11월 결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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