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저계급론이 등장해 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수저계급론은 수준에 따라 금수저부터 흙수저까지 등급을 나눈 것,
‘금수저’는 부유한 집에서 태어난 자식을 의미하는 말. 그 뒤로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계급으로 나뉜다.
SNS에 등장하는 수저계급론 기준표에 따르면 금수저는 자산 20억 이상 또는 연 수입 2억 원 이상인 가구가 속하고 은수저는 자산 10억 원 이상 또는 연 수입 8000만 원 이상 가구, 동수저는 자산 5억 원 이상 또는 연 수입 5500만 원 가구이다.
흙수저는 자산 1억 원이다. 흙수저에도 이르지 못하는 사람들은 플라스틱 수저라는 새로운 하위 계급으로 분류된다.
수저계급론은 장기화된 취업난과 낮은 임금으로 삶의 질이 팍팍해지는 사회현실의 자화상이라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