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면이 발코니? ‘오산세교자이’ 면적이 달라요

입력 2015-10-28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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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13㎡, 집 한 채가 덤… 3면 발코니까지, 29일 1순위 청약 접수

우수한 서비스면적을 갖춘 오산세교자이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산세교자이에는 단지 최상층 테라스와 다락으로 구성된 평면인 자이로프트는 물론 3면 발코니 설계로 확장 시 같은 면적대의 다른 아파트보다 훨씬 넓은 공간 활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산세교자이의 전용면적 83㎡는 3면 발코니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확장 설계 시 실사용 면적이 타 상품에 비해 4~5평정도 늘어났다.

눈에 띄는 것은 동별 최상층 50가구에 들어서는 ‘자이로프트’ 설계다. GS건설이 특허 출원한 자이 로프트는 동별 최상층을 다락과 테라스로 구성한 특화 평면이다. 오산세교자이에 적용되는 ‘자이 로프트’ 설계로 다락과 테라스를 합쳐 최대 113㎡의 웬만한 집 한 채 공간이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다. 다락에서는 다과공간이나 아이들 놀이방을 만들 수 있고 넓은 야외 테라스에서 바비큐나 화단으로 가꿀 수 있다.

서비스 면적이 늘어난 만큼 사용 할 수 있는 실사용 면적이 늘어나 분양가도 세이브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대게 분양가는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하는데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이 늘어나면 그만큼 분양가 인하 효과가 있다.

오산세교자이는 경기도 오산 세교 택지개발지구 B-5블록에서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면적 75~83㎡ 총 1110가구 대단지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5㎡ 346가구 △83㎡ 764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가구가 4베이 판상형구조에 남향위주로 설계돼 우수한 채광과 통풍 여건을 갖췄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을 도보권으로 이용 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한 세교생활권은 물론 오산 세교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필봉터널(2016년 착공 예정)이 예정돼 있어 동탄과 오산의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교통망으로는 단지 인근에 북오산 IC를 통해 봉담동탄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의 이용이 수월하다. 1번 국도를 통해 오산, 수원 등 인접 도시 이동도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또한 KTX 동탄역(2016년 개통 예정)과 GTX동탄역(2020년 개통 예정) 예정 됨에 따라 강남권까지 15~20분대로 접근이 가능해진다.

또 필봉산을 끼고 있고 인근엔 약 10만평 규모의 물향기수목원과 근린체육공원, 고인돌공원이 있다. 도보권 내 홈플러스 오산세교점을 비롯해 롯데마트 오산점, 영화관, 시민회관 등이 있다. 세미초와 병설 유치원이 단지와 접해 있고 인근으로 혁신 중학교인 매홀중과 매홀고, 자율형 공립고인 세마고가 자리해 있다.

오는 29일(목) 1순위, 30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11월 5일(목) 당첨자 발표, 11일(수)~13일(금)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문의 l 1644-1150.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92-9번지에 위치해있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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