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시크릿 멤버들 연기 경험, 도움돼” 지상파 첫 주연 자신감

입력 2015-10-28 2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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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시크릿 멤버들 연기 경험, 도움돼” 지상파 첫 주연 자신감
시크릿 송지은이 전효성에게 연기 조언을 들었다.
2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1 새 일일극 ‘우리집 꿀단지’ 제작발표회에서 송지은은 "전효성도 일일극을 한 경험이 있다. 조언을 많이 해줬다. 멤버들이 연기했던 게 도움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송지은은 KBS1 새 일일극 ‘우리집 꿀단지’에서 22세 사회 초년생이자 배국희(최명길)와 최정기(이영하)가 20년 전 잃어버린 막내딸 오봄 역을 맡았다. 오봄은 학비와 용돈을 해결하기 위해 변변한 스펙도 쌓지 못하고 취직도 뜻대로 되지 않는 인물이지만 밝고 순수한 청춘이다.
이에 대해 송지은 "아이돌이 되기 전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되살렸다"며 "당시 마음가짐을 되돌아봤다"고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을 설명했다.
‘우리집 꿀단지’는 부모로부터 마이너스 5000만원을 상속받은 청춘이 철부지 어른들이 망쳐놓은 세상을 맨몸으로 헤쳐나가며 상처받고 찢겨진 가족을 다시 하나로 이어가는 이야기다.
오는 11월2일 저녁 8시2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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