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날 싫어하는 여자는 왜 없느냐더라” [화보]

입력 2015-10-31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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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날 싫어하는 여자는 왜 없느냐더라” [화보]

패션지 엘르가 여행을 즐기는 남자 이진욱의 자유롭고도 낭만적인 모습을 담은 파리 패션 화보를 11월호에 담았다.

이 시대의 ‘심쿵남’으로 “왜 너를 싫어하는 여자가 없는 거지?”라는 질문을 듣기도 한다는 그가 다시 한 번 심장을 두드릴 패션 화보는 tvN ‘삼시세끼 어촌편2’로 만재도 행을 선택한 이진욱의 행보와 맞물려 서로 다른 스타일로 여행을 즐기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인터뷰를 통해 “리얼리티는 피하고 싶지만 가끔은 즐겨야 하는 순간도 오는 것 같다”고 말한 이진욱은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만재도행 배에 올랐고 ‘삼시세끼 어촌편2’ 예고편을 통해 진심으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소개되면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큰 물고기를 잡아 올리며 아이같이 기뻐하는 ‘강태공’ 이진욱이 ‘삼시세끼 어촌편2’ 속의 모습이라면, 엘르 11월호에서는 그는 비오는 파리의 거리를 우산 없이 거니는 낭만적인 파리지엔의 모습으로 심장을 두드린다.



화보 촬영 전 “비가 오면 맞으면서 찍으면 되죠!”라고 말하기도 했던 이진욱은 자신이 선택한 상황을 아주 쿨한 태도로 임하는 것으로도 유명해 두 가지로 소개될 여행 이야기가 더 기대된다. 또 그는 ‘비를 몰고 다니는 사나이’로도 유명한데 촬영할 때 자신이 생각한 배경과 날씨가 맞았을 때 작업하는 즐거움이 크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 엘르 화보 촬영 당시 그가 카메라 앞에 등장할 때마다 잠잠해졌던 빗방울이 굵어졌던 후문도 들린다.

이진욱의 ‘심쿵’ 화보와 인터뷰, 메이킹영상은 엘르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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