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박명수 ‘마리텔’ 에 울컥 “왜 나가서 그 꼴을 당해”

입력 2015-11-01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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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박명수 ‘마리텔’ 언급

유재석이 박명수의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에 울컥했다.

10월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웃음 사냥꾼이 아닌 웃음 사망꾼의 장례식이 거행됐다.

박명수는 독보적인 얼굴과 신이 내린 부실한 몸을 지닌 인물로 멘트는 쳤다 하면 빵빵 터지는 인물이었다. 그는 누구도 의심치 않았던 ‘무한도전’의 웃음 사냥꾼이었다.

하지만 박명수는 ‘마리텔’에 출연해 의욕과 달리 시청자들과 소통하지 못하며 ‘웃음 사망꾼’이라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이에 ‘무한도전’ 팀은 웃음 사망꾼의 장례식을 진행했고, 박명수는 골방에 틀여 박혀 ‘무한도전’ 멤버들이 위로를 들었다.

가장 먼저 조문객으로 방문한 유재석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왜 나가서 그 꼴을 당하냐. 웃음 사냥꾼이 웃음 사망꾼이 돼 돌아왔냐”며 펑펑 울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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