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나나, 中영화계 진출…유명배우들과 호흡

입력 2015-11-03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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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나나가 중국 영화계에 진출했다.

나나는 2일 중국에서 영화 '두랍랍2지두랍랍추혼기(杜拉拉2之杜拉拉追婚記, 이하 두랍랍2)' 제작보고회에 참석하며 중국 스크린 진출을 알렸다.

'두랍랍2'는 애프터스쿨 나나의 첫 중국 스크린 진출작으로,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은 '두랍랍'의 후속작인데다가 저우웨민(주유민), 린이천(임의신), 천보린(진백림) 등 유명 배우들이 총 출동하는 만큼 나나 역시 배우로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대케 하고 있다.

현대판 신데렐라 ‘두라라'의 직장생활 고군분투기를 다루며 중국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두랍랍승진기'의 속편인 '두랍랍2'에서 나나는 당차게 사랑하는 신입사원 사당당 역으로 분해 극중 두라라(린이천 분)와 연적 관계를 형성한다.

나나는 중국 현지에서 촬영을 마치고 홍보활동에 매진했으며 2일 북경에서 주연배우들과 함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나나는 진백림, 주유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나나의 첫 중국 스크린 진출작인 '두랍랍2지두랍랍추혼기'는 12월 4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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