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레이샤, 대학 축제서 성행위 퍼포먼스 ‘야동 수준이네’

입력 2015-11-02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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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레이샤(고은 솜 유빈 채진)가 한 대학 축제에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충격을 안겼다.

지난달 20일 온라인 커뮤니티는 레이샤 대학 축제 영상으로 한바탕 난리가 났다. 레이샤가 15일 모 대학교 축제에서 헐벗은 의상과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안무 등을 선보인 것.

공개된 영상에서 레이샤는 비키니 수준의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들은 제시의 ‘쎈언니’,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아임 쏘 섹시(I'm So Sexy)’, 트러블 메이커의 ‘트러블 메이커’, 현아의 ‘잘나가서 그래’ 등을 선곡했고, 원래 안무를 조금씩 각색해 공연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들의 안무는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 충분했다. 가슴을 쓸어 모으거나 엉덩이를 치켜 세우거나 무릎을 꿇고 앉아 몸을 앞뒤로 흔들며 마치 성행위를 연상케 한 것.

특히 트러블 메이커 무대에서는 남성 관객을 무대로 불러 멤버들이 그를 둘러싸고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한 멤버는 남성의 다리 위에 앉기도 했다.

레이샤의 과한 퍼포먼스에 누리꾼들은 “저 정도면 야동 수준이네”,“정말 먹고 살기 힘들어 보이네”,“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것 같다” 등 강도 높은 비난을 보냈다.

한편 레이샤는 댄스팀으로 활동하다 지난 5월 첫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레이샤 대학 축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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