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동현·‘슈스케’ 출신 박시환,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캐스팅

입력 2015-11-03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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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프렌드 동현·‘슈스케’ 출신 박시환,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캐스팅

11월 13일 한전아트센터에서의 개막을 앞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추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현재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에서 이주봉 역을 소화하며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보이프렌드 동현과 ‘슈퍼스타K 5’의 준우승자인 박시환이 그 주인공.

2015년 2월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 극장에서 공연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분위기 메이커 해외파 청년 최윤민 역에 캐스팅된 바 있던 보이프렌드 동현은 일본 공연 이후 국내에서도 다시 캐스팅 되며 단골 배우로 자리매김하였다.

최근 드라마 ‘송곳’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 박시환은 ‘총각네 야채가게’에서도 막내 철진 역을 맡게 돼 드라마와 비슷한 인연을 맺게 됐다.

이 외에도 배우 전병욱, 박정표, 김찬호, 이승현, 전재홍, 김지휘, 정순원, 차세대 뮤지컬 배우로 발돋움을 시작하는 손유동, 강영석, 기세중, 에이젝스 리더 형곤, 김현진, 이민희, 명품 멀티배우 차청화, 김아영, 허은미 등 탄탄한 캐스팅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꿈을 위해 야채가게를 생각하는 대장 태성과 잘나갔던 회사원이지만 양심선언으로 회사를 그만두며 야채가게를 돕는 민석, 어려운 가정형편에 할머니의 병원비를 구하기 위해 발로 뛰는 지환, 꿈을 찾아 미국에서 한국으로 온 윤민, 그리고 제주도 출신의 열혈막내 철진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들은 각자의 사정과 어려움으로 방황하지만 열정과 꿈으로 이겨내며 청춘들의 모습을 경쾌하게 담은 뮤지컬이다.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전아트센터.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라이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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