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새 앨범 타이틀곡 ‘신세계’ 확정…오늘 프리뷰 공개

입력 2015-11-03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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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새 앨범 타이틀곡 ‘신세계’ 확정…오늘 프리뷰 공개

브라운아이드걸스이 새 앨범 타이틀곡 ‘신세계’로 다시 한 번 센세이션을 일으킬 지 관심이 쏠린다.

소속사 에이팝(APOP)은 3일 타이틀곡과 작사·작곡가 라인업이 추가된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신세계’는 ‘러브’(L.O.V.E), ‘사인’(Sign),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식스센스’(Sixth Sense) 등 브아걸의 히트곡들을 포함해 아이유 ‘좋은날’, ‘너랑 나’, ‘분홍신’, 가인의 ‘피어나’,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 등에서 명호흡을 맞춰온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브아걸을 위해 만든 곡이다.

이 외에도 정석원, 박근태, G고릴라, 프라이머리, KZ 등 국내 정상급 작곡가, 작사가들이 브아걸의 새 앨범에 함께 했다. 특히 이미지에는 ‘라이트’(Light), ‘프랙탈’(Fractal) 등 두 곡에 작곡자로 이름을 올린 제아, 전곡 랩 가사를 쓴 미료의 이름이 담겨 있어 팬들을 기대하게 한다.

브아걸은 ‘아이스크림의 시간’, ‘옵세션’(Obsession), ‘웨이브’(Waver), ‘웜홀’(Warm Hole)까지 총 4편의 프리뷰 비디오를 공개한 데 이어 3일 밤 12시 타이틀곡 '신세계'의 프리뷰를 공개하며, 새 앨범의 마지막 베일을 벗길 예정이다.


총 10곡을 구성된 브아걸 정규 6집은 이번에도 가요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콘셉트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이직’은 브아걸의 기본을 담은 앨범이자 본질에 관련된 과학적, 철학적 키워드를 테마로 한 앨범으로, 매번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는 브아걸의 이번 앨범 역시 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브아걸의 새 앨범은 오는 5일 0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4일에는 팬들과 함께 컴백 기념 ‘뮤직 토크’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뮤직 토크’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에이팝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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