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윤균상 엉뚱매력 通했다…유아인도 무휼앓이

입력 2015-11-04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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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윤균상 엉뚱매력 通했다…유아인도 무휼앓이

SBS 창사25주년 특집기회 ‘육룡이 나르샤’에서 윤균상(무휼 역)에게 유아인(이방원 역)은 호위무사로 임명하며 무사로서 새로운 삶의 시작을 알렸다.

3일 방송에서 윤균상은 유아인과 서로 다른 의미로서 ‘고려’에 대해 말하며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무휼의 모습을 통해 아직은 장난기 많은 소년 같은 매력을 과시했다.

윤균상은 유아인에게 “제가 도련님을 못 믿는건 아니지만요. 방과 교위님이 북두2품 그런게 없다 그러던데”라고 말했고, 집안을 위해 검을 배우기 시작한 무휼은 “제 자리나 제 거처 그런 걸 어떡하실건지. 딱 부러지게”라고 말하며 진지함 속에서 오로지 가족만을 걱정하는 무휼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후 윤균상은 유아인, 신세경과 함께 가별초에 입성했고, 아직 떼 묻지 않은 그의 모습을 보여주며 유아인 옆에서 성장해가는 무사 무휼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윤균상은 ‘육룡이 나르샤’ 속에서 고려를 끝장내고 개혁을 위해 투쟁하고자 하는 많은 인물들 속에서 고려가 아닌 오로지 가족의 생계가 중요한 순진무구한 매력을 발산하며 드라마 속 웃음을 주는 활력소 역할 톡톡히 하고 있다.

극 중 윤균상은 훗날 세종대왕의 최측근으로 내금위장에 오르게 되는 조선 제일검으로, 무휼의 첫 시작은 깡촌 촌구석에서 태어나 9남매 중 장남으로 홀 할머니를 모시고 살며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무술을 시작하게 되며 유아인과 만남으로 무휼의 삶이 바뀌게 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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