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제작사 “‘애인있어요’ 조기종영 사실무근…검토할 생각없다” [공식입장]

입력 2015-11-04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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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제작사 “‘애인있어요’ 조기종영 사실무근…검토할 생각없다” [공식입장]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제작 아이윌미디어)의 조기종영설이 불거진 가운데 제작사와 방송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먼저 ‘애인있어요’ 제작사 아이윌미디어는 4일 오후 동아닷컴에 “조기종영? 들은 바 없다. 사실무근이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현장 분위기는 너무 좋다. 진짜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다. 왜 이런 뜬소문으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의 기를 죽이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는 방송사 역시 마찬가지다. SBS 측은 “조기종영은 절대 근거 없는 소리다. 내부적으로 검토한 적도 없고, 할 생각도 없다”며 “열심히 시청하는 분들이 꽤 많은 것으로 안다. 그것을 뒤집고 조기종영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가의 이야기를 빌려 ‘애인있어요’가 조기종영설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방송가 일각에서는 ‘애인있어요’가 저조한 시청률로 조기 종영하고 후속으로 김수현 작가의 신작인 ‘그래, 그런 거야’가 후속으로 앞당겨 편성된다고.

한편 ‘애인있어요’는 50부작으로 현재 20회까지 방영돼 30회 분량이 남은 상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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