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김승수, 하차 10회만에 재등장…“장혁과 만나 더 풍성해진다”

입력 2015-11-04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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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가 KBS2 수목극 ‘장사의 神-객주 2015’에 다시 등장한다. 하차 10회 만이다.

김승수는 ‘장사의 神-객주 2015’에서 정의롭고 올바른 성품을 가진 천봉삼(장혁)의 아빠 천오수 역으로 특별 출연해 1~3회까지 전개를 책임진 바 있다.

김승수는 5일 방송될 13회에서 다시 등장해 장혁과 재회할 예정이다. 김승수가 장혁 꿈에 나타나 ‘송파마방’을 다시 되찾을 방안을 조언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승수는 어두운 방안 자욱한 연기 사이로 흰 소복을 입고 근엄한 표정으로 모습을 나타냈다. 이 장면은 지난 10월 13일 경기도 수원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김승수는 다시 찾은 객주 세트장이 반가운지 연신 미소를 지으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제작진은 “장혁과 김승수의 만남으로 이번 주 ‘객주’가 한층 더 풍성해질 전망”이라며 “김승수를 그리워하던 많은 시청자들이 김승수의 재등장을 통해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12회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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