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일일 기상 캐스터로 변신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영화 ‘검은 사제들’의 주연배우 강동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 말미 손석희 앵커는 “강동원 씨가 아직 안 가고 계신다. 내일 날씨는 강동원 씨가 잠깐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동원은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전남과 제주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예보를 전했다. 그는 멘트를 마친 후, 민망한 듯 머리를 움켜쥐기도 했다.
한편 강동원, 김윤석 주연의 영화 ‘검은 사제들’은 오늘(5일) 개봉했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