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지혜가 쩍벌녀로 등극하면서 털털한 매력을 선보인다.
6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보물섬 in 사모아’편에 홍일점 왕지혜가 생존 첫 날부터 여배우 타이틀을 내려놓고 정글에 완벽 적응한 모습이 공개된다.
드라마에서 주로 도도한 역할을 연기해 온 왕지혜는 정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우려와 달리, 심각할 정도로 털털한 모습을 보여 오히려 여배우로서의 이미지가 너무 망가지는 것이 아닌지 주변의 걱정을 받았다는 후문.
왕지혜는 병만족이 돌밭 위에 집을 짓게 되자, 집터의 모난 돌을 고르기 위해 스스럼없이 다리를 쩍 벌리고 누워 수평을 맞추는 등 격의 없게 행동해 남자 부족원들이 “여배우가 그래도 되냐” 라며 말릴 정도였다고.
한편 여배우 왕지혜의 좌충우돌 정글 입성기는 6일 10시에 첫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사모아’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정글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