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안세하 “나조차 최시원이 부사장일 거라 생각”

입력 2015-11-05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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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 안세하 조차 자신의 정체를 몰랐다.

안세하는 '그녀는 예뻤다'에서 김풍호로 분했다. 4일 14회에서 그는 잡지사 회장 아들로 등장해 시청자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5일 MBC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세하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대본을 받고 좀 많이 놀랐다. 멋있는 척 있는 척 하려니까 많이 힘들었고 아직까지 얼떨떨하다"고 부사장으로 취임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솔직히 내가 회장 아들이 될 거라는 생각을 못했다. 신혁(최시원)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큰 반전"이라고 덧붙였다.

안세하와의 보다 자세한 인터뷰는 M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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