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앞장선다…내레이터 참여

입력 2015-11-0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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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향기가 청소년 언어문화 캠페인에 앞장선다. KBS 1TV와 방송 통신 심의 위원회가 제작한 ‘안녕 우리말-청소년 언어문화 캠페인’ 내레이터로 나선 것이다.

‘안녕, 우리말- 청소년 언어문화 캠페인’은 기존의 청소년 언어 습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스스로 참여하고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해결방법을 찾아 공감하게 하는 청소년 언어문화 캠페인이다.

김향기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욕설과 은어에 대한 인식을 또래의 시선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큐멘터리인 만큼 아나운서, 성우가 아닌 또래 연기자로 선정했다"며 "김향기는 경찰청 학교 폭력 근절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선행 활동에 앞장 섰고 청소년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김향기의 밝고 따뜻한 목소리가 다큐멘터리에 더해진다면 청소년들에게 더 깊은 공감을 끌어내리라 판단했다”고 섭외 이유를 전했다.

김향기가 내레이션을 맡은 ‘안녕, 우리말-청소년 언어문화 캠페인’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주간 총 10편이 KBS1에서 오전 11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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