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박소현 “90살 돼도 신랑 없을까 무서워”

입력 2015-11-05 2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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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현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박소현은 5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소현은 "내가 90살이 됐는데 이대로 혼자 손자 손녀도 없고 신랑도 없을까 봐 무섭다"라고 싱글생활에 대한 불안함을 드러냈다.

이에 남희석은 "그럴 때 옆집에 싱글인 연예인이 산다면 누구냐?"고 묻자 박소현은 "김숙과 신봉선"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소현은 "환갑에는 손자가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나"라고 말했고, 양재진은 "좀 늦춰. 칠십으로"라고 현실적인 마음가짐을 조언했다.

이어 서경석이 "결혼을 안 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 거냐"라고 묻자 박소현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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