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스테파니, 심형탁에 적극 대시 “열살 차이? 딱 좋다”

입력 2015-11-06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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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스테파니, 심형탁에 적극 대시 “열살 차이? 딱 좋다”

가수 스테파니가 배우 심형탁에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우결’(우리 결정했어요) 코너에는 심형탁과 스테파니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 날 방송에서 DJ 컬투는 심형탁과 스테파니에게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심형탁은 “스테파니, 굉장히 상큼하고 머리색이 마음에 든다. 얼굴도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그러자 컬투는 “스테파니는 상큼하고 당신은 응큼하다”며 심형탁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스테파니 역시 심형탁에 대해 “어깨가 참 넓으셔서 안기고 싶었다”며 “핸섬하시고 너무 좋다. 계속 보는데 내 얼굴은 안보고 나만 (심형탁을)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달콤한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

특히 스테파니는 배우 심형탁과 10살 차이라는 말에 “열살 차이 딱 좋다”고 호감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이에 심형탁은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정말 감사하다”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심형탁이 이상형을 ‘키 작고 글래머 스타일’인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꼽자 스테파니는 “스칼렛 요한슨과 내가 키가 똑같다”고 공통점을 찾아내는 등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스테파니는 이어 “스칼렛 요한슨 키 생각보다 큰 것 같다. 직접 봤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컬투와 심형탁이 깜짝 놀라자 스테파니는 “저 미국 LA 살았다. 시사회에서 올랜드 볼룸도 봤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해 심형탁의 주의를 사로잡았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심형탁 인스타그램, 스테파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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