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수시모집 합격 “입학 여부, 신중하게 생각 중”

입력 2015-11-06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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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수시모집 합격 “입학 여부, 신중하게 생각 중”

배우 서신애가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수시모집 전형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동아닷컴의 확인 결과 서신애는 최근 발표된 2016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수시모집 전형 합격자명단에 포함됐다.

서신애는 1998년 10월생으로 올해 18살이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2학년의 나이에 해당하는 그는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진학 대신 연기활동을 위해 홈스쿨링을 택했다. 이후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성균관대학교 수시모집 전형에 합격해 또래보다 1년 일찍 대학에 진학하게 됐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동아닷컴에 “성균관대 수시 전형에 합격한 것은 사실이다.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느라 본인도 힘들었을 텐데 좋은 결과를 얻어 우리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아직 입학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워낙 열정적이고 현명한 아이라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최종 결정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신애는 2004년 한 우유 CF로 데뷔한 후 2007년 영화 ‘눈부신 날에’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는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대세 아역스타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지난 8월 개봉된 영화 ‘미쓰와이프’에서 사춘기 소녀를 연기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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