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대만서 싱글 ‘론리’ 발매… 중화권 공략 시동

입력 2015-11-10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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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김재현 차훈)이 대만에서 앨범을 발매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엔플라잉은 오는 20일 대만에서 싱글 ‘론리(Lonely)’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에는 이별 후 느끼는 감정을 담은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뻔뻔’ ‘노크노크(Knock Knock)’ 등 총 3곡이 실린다. 이번 싱글은 CD와 독점 DVD, 포토카드로 구성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엔플라잉은 지난 7월 정식 데뷔 2개월 만에 대만에서 첫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차세대 한류 밴드’의 탄생을 알렸다. 쇼케이스 당일 현장에는 MTV, CTV, San Li TV, 자유시보(Liberty Times), KKBOX등 현지 유력 매체들이 모여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쳤다.

엔플라잉의 대만 음반 유통을 담당하는 워너뮤직 관계자는 “엔플라잉은 대만 현지 문화를 적극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대만 쇼케이스 때는 팬들이 부르기만 해도 돌아보는 등 친절한 모습으로 ‘훈남 밴드’라는 수식을 얻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엔플라잉의 대만 독점판 싱글 ‘론리’는 11월 6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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