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박나래 “재미교포 전 남친 때문에 뉴욕까지 갔다” 고백

입력 2015-11-10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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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박나래 “재미교포 전 남친 때문에 뉴욕까지 갔다” 고백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 박나래가 5년내에 성공하지 못하면 김준호가 술집을 차려주겠다고 약속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되는 ‘택시’에는 ‘용감한 직설녀’ 특집으로 직설화법으로 유명한 개그우먼 박나래, 방송인 솔비, 배우 신이가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도 이들은 수많은 돌직구로 MC와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른 박나래는 선배 김준호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 행사에 함께 출연했던 박나래, 김지민, 매니저에게 본인의 출연료를 모두 나눠줬던 것. 본인도 힘든 상황에서 후배를 챙기는 김준호에게 고마움을 느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김준호는 박나래에게 “5년 안에 성공 못하면 술집을 차려주겠다”고 약속을 했었다고. 하지만 최근 박나래가 승승장구하자 술집 이야기를 더 이상 하지 않는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나래는 이날 ‘택시’에서 연애담도 거침없이 털어놓았다. 재미교포던 전 남자친구를 위해 뉴욕에 2박3일 일정으로 다녀오기도 했다고. 한국말이 어눌하던 전 남자친구가 헤어질 때는 거침없이 한국 욕을 했다는 너스레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칭 연애고수 솔비의 남자를 사로잡는 연애특강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택시’에서는 세 명의 술버릇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예정. 방송 불가라는 박나래의 술버릇을 들은 출연진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작가, DJ, 화가로 각각 활동 중인 세 명의 예술 활동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눈다. 10일 저녁 8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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