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은 11월 5일 아프리카 TV 채널 '손승연, 이진호의 귀르가즘' 에서 '힙합 특집'을 갖고, 자메즈, 송민호, 앤덥이 불러 큰 인기를 모았던 '거북선'을 커버했다.
여기서 손승연은 혼자서 3명의 랩퍼 파트를 모두 맡아 정확한 플로우와 파워 넘치는 라임으로 '거북선'을 소화해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손승연이 고음에 능한 보컬리스트인줄 알았는데 랩 실력도 어마어마하다", "지치지 않는 성량에 소름이 돋는다". "쇼미더머니나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하라" 등 충격에 휩싸인 호평을 쏟아냈다.
또 방송 직후 손승연의 '거북선'은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돼 하루 만에 SNS상에서만 1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손승연은 KBS '탑밴드'와 엠넷 '보이스코리아'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풍부한 성량으로 최고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난해 아프리카 TV '최군 TV'에서 윤미래의 '메모리즈'를 커버하면서 랩과 노래를 모두 소화해 랩퍼로서의 재능도 인정받았다.
한편 손승연이 직접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아프리카 TV '손승연, 이진호의 귀르가즘'은 매주 수요일 혹은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