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 또 금수저 논란? “아빠한테 연기 배워라”

입력 2015-11-12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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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또 금수저 논란? “아빠한테 연기 배워라”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다시 한 번 금수저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종영된 온스타일 ‘처음이라서’에서는 가린(조혜정)이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 아버지의 죽음을 마침내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혜정은 “끝이 날 것 같지 않은 연극이 오늘로 끝났다. 이제 진짜 현실을 살 수 있을 것”이라며 오열 연기를 했다.

하지만 방송이 나간 후 누리꾼들은 조혜정의 어눌한 발음과 어색한 표정 연기가 몰입도를 떨어트렸다고 지적했다. 시청자들은 “이러니 금수저 소릴 듣지, 아빠가 연기 좀 가르쳐 주지” 등의 비판을 했다.

한편 조혜정은 앞서 ‘금수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아빠 조재현과 함께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한 후 곧 바로 주연 자리를 꿰찼기 때문.

논란이 일면서 조혜정에게 악플이 쏟아졌고 조혜정의 오빠 조수훈은 SNS 댓글을 통해 “저희 금수저인 것 저희도 안다. 금수저라고 조용히 찌그러져서 살아야 하나요? 그럴 시간에 그쪽 인생의 가치를 키우는게 나을거다”라고 악플에 반박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On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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