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사회공헌 프로그램 ‘SMile Music Festival’ 개최

입력 2015-11-12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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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SMile Music Festival’(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SM은 11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에서 ‘SMile Music Festival’을 개최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음악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에 오른 10팀은 지난 7월 시작된 ‘SMile Music Festival’의 지원자들 가운데 선정된 팀들로 약 3개월의 연습기간 동안 SM에서 제공하는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정기적으로 전문 보컬, 댄스 트레이너의 수업을 받았으며, 락그룹 트랙스(TRAX)와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

이번 공연에서 각 팀들은 밴드연주, 합창, 댄스무대 등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개성 넘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으며, 공연의 마지막에는 다양한 상도 수여했다.

그결과 파워풀한 보컬로 시선을 사로잡은 밴드 ‘펑키난카’는 SMile 상을, 환상적인 하모니가 돋보이는 무대를 꾸민 합창단 ‘희망을 노래하는 정남~쥐’는 MIRACLE 상,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댄스팀 ‘써니’는 ‘HAPPY’ 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 빛소리중창단도 이번 공연에 특별 초청, ‘보리울의 여름’, ‘모두가 천사라면’ 등 맑은 목소리와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슈퍼주니어 강인과 방송인 겸 재즈 보컬리스트 이동우가 스페셜 MC를 맡아 눈길을 끌었으며, SM 김영민 대표를 비롯해 배우 송재림, 걸그룹 레드벨벳 등이 참석해 시상 및 특별 공연 등을 진행했다.

한편 SM은 지난 해 사회공헌 브랜드 ‘SMile’을 론칭하고 사회봉사단 정기봉사활동, 아티스트 재능기부 등은 물론 아동 초청 문화 나눔 행사인 ‘SMile Special Moment(스마일 스페셜 모먼트)’, 결혼이주여성을 해외공연 통역사로 참여시키는 모국 방문 프로그램 등 SM의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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