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김재원 “작품 때문에 15kg 감량…섭외 기뻤다”

입력 2015-11-13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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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김재원 “작품 때문에 15kg 감량…섭외 기뻤다”

배우 김재원이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몸보신이 필요한 김재원은 ‘식사하셨어요’ 출연을 반겼다고. 그는 드라마 ‘화정’의 인조 역을 연기하기 위해 15kg을 감량했다. 드라마가 종영한 뒤로 체력 회복이 필요한 상황에서 ‘식사하셨어요’의 게스트 섭외가 들어온 것이다. 김재원은 “허약해진 몸을 보양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뻤다”며 흔쾌히 출연을 수락한 배경을 고백했다.

그런 가운데 대한민국 전국 각지에서 힐링 요리를 선보였던 ‘식사하셨어요’는 중국 베이징을 첫 해외 여행지로 선택해 김재원과 특별한 맛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촬영차 베이징에 오래 머무른 경험이 있는 김재원의 추천을 받아 ‘건강 식당’도 방문한다.

김재원은 약재(藥材)를 이용한 1대 1 건강 맞춤 요리를 맛보며 “베이징에 와서 자금성을 보고 시야가 트였는데, 특별한 요리를 먹으니 속까지 트인다. 천국의 식당에 온 것 같다“고 감탄했다.

방랑식객 임지호는 “중국은 셀 수 없을 정도로 요리가 많은데, 이렇게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것도 우리의 복(福)”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재원과 함께 떠난 베이징 식도락 여행은 15일 오전 8시 20분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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