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구덕야구장 및 사직야구장(결승전)에서 2015년 롯데기 부산 중·고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롯데기 아마추어 야구대회는 지역 아마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 그리고 야구 유망주 육성의 등용문 역할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고등부 4회, 중등부 27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6개팀(경남고, 부산고, 부산공고, 개성고, 부경고, 부산정보고)과 중등부 9개팀(개성중, 경남중, 대동중, 대신중, 대천중, 부산중, 사직중, 센텀중, 신정중) 총 15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 결승전은 22일(일) 사직야구장에서 진행하며 시상품으로는 고등부 우승팀에 1천5백만원 상당 야구용품, 준우승팀에 1천만원 상당 야구용품이, 중등부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5백만원과 3백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지급된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