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삼둥이, 꼬마 뇌섹남…화산 폭발 실험까지 척척

입력 2015-11-14 0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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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삼둥이, 꼬마 뇌섹남…화산 폭발 실험까지 척척

대한-민국-만세가 ‘삼둥 박사’로 변신해 직접 폭발 실험에 나선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04회 ‘리틀 빅 히어로’ 편에서는 삼둥이가 송일국이 직접 준비한 공룡 화산 모형을 이용한 실험에 푹 빠진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삼둥이는 실험용 고글을 쓰고 삼둥 박사로 변신한다. 특히 대한은 호기심 대장답게 모형 가까이에 앉아 용암이 터지는 모습을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지켜봐 눈길을 끈다. 이어 쉴새 없이 질문을 쏟아내 송일국을 아빠미소 짓게 만든다.

민국은 실험보다도 공룡에 더 큰 관심을 보여 역시 ‘송티라노’임을 입증했다. 민국은 용암이 흐르자 심각한 표정으로 “공룡들은 어떡해?”라고 외치며 진심으로 공룡들을 걱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마지막으로 만세는 용암을 무서워하기는커녕 “뜨겁지 않은데”라고 말하며 과감하게 용암을 터치해 송일국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후 만세는 용암을 더 많이 폭발시켜 달라며 아빠에게 거침없이 요구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삼둥이는 이전과 다른 폭발 실험이 시작되자 부리나케 거실 밖으로 달아나는 등 화들짝 놀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 과연 삼둥 박사는 폭발 실험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방송은 15일 오후 4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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