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어서와 이런 서울 처음이지? 꿀잼 ‘무도투어’

입력 2015-11-14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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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어서와 이런 서울 처음이지? 꿀잼 ‘무도투어’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일일 가이드로 변신한 ‘무도 투어’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 3팀으로 나눠진 멤버들은 각 팀의 개성을 살려 한국 여행 콘셉트와 코스를 직접 계획하고 미리 사전 답사까지 다녀오며 철저하게 ‘무도 투어’를 준비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투어 콘셉트를 듣고 자신이 참가하고 싶은 팀을 선택해 투어를 떠났는데.

유재석-황광희는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소개하는 ‘미드나잇 인 서울’ 투어로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의 콘셉트를 차용했다.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을 살린 ‘미드나잇 인 서울’로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소개하며 특별한 의상까지 마련하는 등 공을 들였다고.

정준하-하하는 여행 책에 소개된 뻔한 식당이 아닌, 특별한 맛집을 엄선, 진정한 한식을 맛보는 ‘K-밥’ 투어로 여러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선다.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음식부터 그들에겐 다소 생소한 음식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먹방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

박명수-정형돈의 ‘로맨틱 서울’ 투어는 단 한명의 선택을 받아 결국 남자 세 명이 로맨틱과 스파르타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투어가 펼쳐졌다. ‘무한도전’의 새로운 케미커플로 떠오른 수&돈의 로맨틱 속성 과외를 받은 VVIP 외국인 관광객은 과연 로맨틱 가이로 거듭날 수 있을지.

다 같이 모여 서로의 투어 과정을 지켜본 멤버들은 평소에 잘 몰랐던 좋은 장소들을 알게 됐다며 한국인들에게도 ‘무도 투어’를 추천했다고. 과연 멤버들이 직접 짠 ‘무도 투어’ 현장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여행의 설렘과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전할 ‘무한도전-무도 투어’는 오늘(14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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