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준 가창 ‘어머님은 내 며느리’ OST ‘자꾸 그대’ 발매

입력 2015-11-14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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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예준이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OST 가창자로 합류한다.

13일 공개된 이예준이 부른 ‘자꾸 그대’는 ‘어머님은 내 며느리’ Part. 16 수록곡으로, 가슴 속 이야기를 담담하게 써 내려가는 감성 보컬을 선보인다.

‘자꾸 그대’는 진주의 ‘아프고 아파서’, 손진영 ‘사랑이 아프다’, 서지안 ‘심장이 아파’ 더스타즈 ‘그대가 좋아요’ 등을 작사,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윤후가 쓴 곡으로 6/8박자 리듬 안에서 피아노 선율과 기타 사운드의 조화를 담았다.

작곡가 윤후는 “감정을 절제하면서도 애절함을 녹여내야 되기 때문에 소화하기가 어려운 노래인데 이예준 덕분에 훌륭한 곡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 최고의 보컬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OST 제작사 더하기 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아침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연장 방영이 결정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극전개에 이예준의 목소리가 더해져 활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금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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