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발표, 신세계·롯데·두산 선정 SK는 탈락

입력 2015-11-14 2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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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관세청은 14일 서울 시내면세점은 신세계와 롯데, 두산을 부산은 신세계조선호텔을 선정해 발표했다.

반대로 SK네트웍스는 워커힐 면세점의 사업권 수성에 실패했으며, 동대문 케레스타를 추가 면세점 획득도 실패해 23년만에 면세점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됐다.

롯데 역시 소공점의 사업권은 지켰지만 월드타워점 면허는 두산에 내주게 됐다.

앞서 관세청은 11일과 12일 특허가 만료되는 시내면세점 서울 3곳과 부산 1곳의 후속사업자와 충남 중소·중견 시내면세점 특허사업자 선정을 위한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후속사업자 및 신규사업자를 선정했다.

후속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영업 개시시점부터 특허가 부여되며, 특허일로부터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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