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상-최윤희 부부, 변함없는 애정과시 “다시 신혼 같다”

입력 2015-11-16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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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상-최윤희 부부, 변함없는 애정과시 “다시 신혼 같다”

가수 유현상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끝냈다.

16일 유현상은 MBC ‘기분 좋은 날’에 아내인 전 수영선수 최윤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현상은 “결혼한 지 25년이 넘었는데 10년 동안은 바쁘게 지냈고 16년은 떨어져 있었다”며 기러기 아빠 생활을 고백했다.

이어 ‘제2의 신혼 같냐’는 질문에 “다시 신혼 같다. 너무 괜찮다”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최윤희의 인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진 아나운서는 최윤희에게 “예전에 김연아 정도 인기였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방송인 김한석은 “비교가 안 됐다”고 말했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당시 최윤희 인기는 지금 김연아와 손연재를 합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재용 아나운서는 “쉽게 얘기하면 당시 (최윤희와 결혼한) 유현상 별명이 도선생이었다”고 말했고, 김한석은 동의하며 “남자들이 유현상 잡으러 가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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