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애런 헤인즈(왼쪽). 스포츠동아DB
남자프로농구 오리온 외국인선수 애런 헤인즈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4주 진단을 받았다. 헤인즈는 15일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KCC와의 홈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부딪혀 왼 무릎을 다쳤다. 오리온은 일시 대체용병 영입을 검토하는 등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헤인즈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25.9점·9.0리바운드로 팀의 1위 질주에 핵심적 역할을 맡아왔다.
이상화, 500m 銀…김보름, 매스스타트 金
‘빙속 여제’ 이상화(26·서울일반)가 16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5∼2016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6초99로 중국의 장훙(36초94)에 0.05초차로 뒤진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상화는 14일 1차 레이스에선 36초9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또 여자 장거리의 간판 김보름(22·한체대)은 여자 매스스타트 디비전A에서 8분36초04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2013년 2월 월드컵 7차 대회 이후 2년 9개월만의 금메달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