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MAMA’ 신형관 부문장 “사명감·절박감 가지고 제작”

입력 2015-11-18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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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관 엠넷 콘텐츠부문 부문장이 '2015MAMA' 제작에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

18일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엠넷 '2015 MAMA' 기자간담회에서 신형관 부문장은 "'MAMA'는 99년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됐다. 이후 나도 놀랄 만큼 시상식이 성장했다"며 "지금까지 세계 음악 중심이 미국이라면 빠른 시간 안에 동양, 아시아의 음악이 사랑받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보다 한계, 의심이 많이 사라졌다"며 "참가 아티스트와의 케미, 중소기업을 비롯한 광고주들과 함께 만들어가면서 사명감을 느낀다. 늘 올해가 기회고 마지막이라는 절박함으로 만든다"고 의지를 보여줬다.

'2015MAMA' 콘셉트는 'The State of Techart(Tech+art, 데카르트)'다. 음악과 기술의 결합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와 문화혁신을 꾀하고 음악을 가장 진화된 기술의 완성으로 표현하다는 의미다.

특히 올해에는 아시아 각국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한 프로듀서와 엔지니어, 공연제작자에게 수여하는 'MAMA 전문 부문' 시상(작년 말~올 10월까지 아시아 음악인 대상)도 마련돼 전문성을 높였다.

현재까지 빅뱅,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 아이콘, 박진영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2015MAMA'는 오는 12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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