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이 자숙기간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미안합니다’ 특집으로 진행되어 김상혁, 미나, 이상훈, 이민웅이 출연했다
이날 김상혁은 10년만에 공중파 방송에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혁은 부르고 싶은 노래로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선곡하고 그 이유를 밝혔다.
그는 “애창곡이기도 하고 어머니가 떠오른다”며 “내 잘못으로 이렇게 됐지만 효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상혁은 “어머니가 사업실패로 부동산과 아파트를 정리했다”며 “형이 부산에서 분식집을 해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주말마다 내려가서 전단지를 돌렸다”고 말해 가족애를 드러냈다.
이어 김상혁은 “내 일로 인해 더 이상은 힘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가족에게 일이 생기다보니 가족을 생각해 열심히 살아봐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미나는 17살 연하의 남자친구 류필립과의 연애담을 전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