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日 스크린 첫 진출작 ‘서툴지만, 사랑’ 스틸컷 공개

입력 2015-11-19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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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日 스크린 첫 진출작 ‘서툴지만, 사랑’ 스틸컷 공개

영화 ‘서툴지만, 사랑’(감독 이누도 잇신)을 통해 일본 영화에 첫 진출하는 한효주의 모습이 공개됐다.

‘서툴지만, 사랑’은 우연히 시작된 만남, 안타깝게 놓쳐버린 인연 그리고 다시 찾고 싶은 엇갈린 사랑까지, 사랑에 서툰 네 남녀에게 일어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효주가 맡은 소연 역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조명 디자이너로,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사실 헤어진 연인 키타야마를 그리워하며 일본에서의 시간을 힘겹게 보내는 인물이다.

그녀는 우연히 알게 된 순수 청년 히카루(아이바 마사키 분)를 만나 웃음을 찾게 된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한효주는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번째 일본 스크린 진출을 한다.

특유의 청량한 이미지와 깊은 감성 연기로 올 겨울 일본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과 그들의 연기가 기대되는 ‘서툴지만, 사랑’은 12월 10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주)이수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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