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엄마 "장윤정, 음주운전 후 남동생에게 죄 뒤집어 씌워"…소속사 "더이상 못참아"

입력 2015-11-20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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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엄마 "장윤정, 음주운전 후 남동생에게 죄 뒤집어 씌워"…소속사 "더이상 못참아"

가수 장윤정의 엄마 육흥복 씨가 이번에는 장윤정의 음주운전을 걸고 나왔다.

장윤정 엄마 육 씨는 지난 19일 한 매체에 “장윤정이 재규어를 타기 위해서 급하게 면허증을 땄다. 하지만 차량 구매 이후 장윤정은 음주운전을 하던 중 사고를 냈다. 이후 장윤정은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남동생에게 죄를 덮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장윤정 소속사 코엔은 같은 날 오후 동아닷컴에 “장윤정은 2009년 3월 면허 발급받고, 재규어 구입했다”며 “그 차를 인계받은 뒤 주차장에 넣다가 지하 기둥을 들이받은 것 사실이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 차 구입한 지 얼마나 됐다고 음주운전을 하겠느냐”며 장윤정 엄마 육씨의 주장을 일축했다.

이어 “육 씨의 주장과 사실은 전혀 다르다. 그동안은 가족 일이라 대응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젠 못 참는다. 이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할 시에는 소속사 차원에서 강력히 대처할 예정이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장윤정 엄마 육 씨는 최근 각 언론사와 접촉하며 장윤정에 대한 메일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두고 논란이 되면서 대중은 그의 소식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장윤정 엄마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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