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데이비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이번 자유계약(FA)시장 최고의 거포 크리스 데이비스(29)를 붙잡기 위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구단주가 직접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볼티모어가 데이비스와의 계약을 위해 피터 앙헬로스 구단주가 직접 나섰다고 전했다.
앞서 볼티모어는 이달 초 앙헬로스 구단주가 데이비스와의 계약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본격적인 계약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데이비스는 공격력 보강이 필요한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지난 23일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관심을 나타냈다는 보도가 있었다.
데이비스는 메이저리그 8년차의 거포. 이번 시즌 160경기에서 타율 0.262와 47홈런 117타점 100득점 150안타 출루율 0.361 OPS 0.923 등을 기록했다.
지난 2013년 이후 2년 만의 메이저리그 통합 홈런왕 등극. 데이비스는 부상이 없다면 연 평균 30홈런 이상을 꾸준히 때릴 수 있는 장타력을 지녔다.
또한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볼티모어의 홈구장인 캠든 야즈에서 7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와 29홈런 출루율 0.376 OPS 1.026 등으로 강한 면모를 자랑했다.
따라서 볼티모어가 데이비스와의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계약 기간과 천문학적인 수준의 연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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