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의 새로운 여성 라인 크레이티브 디렉터이자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가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탄생한 ‘푸마 크리퍼’는 푸마의 아이콘 제품 ‘스웨이드’를 리한나만의 독창성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다.
푸마 크리퍼에는 1980년대 런던에서부터 맨해튼의 언더그라운드 클럽을 강타했던 펑크 음악의 정신과 푸마의 스포츠 헤리티지가 동시에 담겨 있다.
리한나는 “푸마 크리퍼를 세상에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푸마와 파트너가 되어 개성이 돋보이는 운동화를 만들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돼 즐거웠다”며 “푸마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살리면서, 나만의 스타일을 더하고 싶었다. 푸마 크리퍼는 그렇게 탄생한 제품이다. 또한 트래비스 스캇이 나의 첫번째 런칭 작업에 함께 해줘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푸마 크리퍼는 70~80년대 운동선수들과 펑크 밴드, 비보이, 스케이터, 스트리트 피플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푸마 스웨이드 클래식’에서 발전된 디자인으로, 다양한 컬러와 소재로 만들어진 크리퍼 솔이 스웨이드 어퍼와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리한나는 푸마 크리퍼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유명 남성복 디자이너 미스터 컴플리틀리(Mr. Completely)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솔리드 크리퍼는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한 국내에서만 한정적으로 선보이는 블랙 어퍼-오트밀 솔, 화이트 어퍼-오트밀 솔 조합의 크리퍼는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http://kr.puma.com)와 푸마 셀렉트 신세계 본점, 푸마 셀렉트 부산 광복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 15만9000원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