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접수 시작, 재학생은 1차 신청만 가능

입력 2015-11-24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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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 접수 시작, 재학생은 1차 신청만 가능

‘국가장학금’

국가장학금 신청이 24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달라진 규정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24일 오전 9시부터 내달 16일 오후 6시까지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국가장학금 신청 대상은 재학생, 신·편입생, 복학생으로, 재학생은 1차 신청만 가능하고 2차 신청은 원칙적으로 불가하다.
특히 이번 국가장학금은 2016년부터 1차 신청만 진행돼 기간 내 미신청할 경우 국가장학 탈락 및 추가신청을 받지 않는다.

우선 국가장학금을 받기 위한 성적 기준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자로 이 가운데 80점 이상의 성적을 획득해야 한다. 국가장학금 지원 종류는 소득연계형, 대학자체 노력연계형, 다자녀 지원 형태 등으로 분류된다.

먼저 국가장학금 소득연계형은 소득 8분위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대학생들은 소득분위에 따라 연간 480만원부터 67만5000원까지 차등 지원받는다. 소득분위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의 사이버창구에서 소득분위-소득분위 확인 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국가장학금은 반드시 학생 본인 명의로 신청해야 하고 본인의 공인인증서와 동의하고자 하는 가구원의 공인인증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국가장학금 신청 시 필수서류와 선택서류 또한 국가장학금 지원 종류마다 다르므로 꼭 확인해야 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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