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X한대수, ‘동방유행’ 특별 인터뷰…패션지 커버 장식

입력 2015-11-25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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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스타 효린이 한-중-영 3개국 발간 패션지 커버를 장식했다. 윤복희, 김완선, 이은미, 바다를 잇는 한국 대표 디바의 마지막 주자로 선발된 것이다.

사진 속 효린은 도발적인 눈빛과 완벽한 드레스핏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방유행'은 제 3호인 12월호에서 특집 기사로 1960년대부터 케이팝의 시대까지 세계를 매혹시킨 한국의 다섯 명의 여가수 디바를 다뤘다.

한국 모던 록의 창시자 한대수 씨는 효린의 인터뷰어가 됐다. 그는 씨스타의 팬을 자처하며 효린을 인터뷰하기 위해 촬영장을 직접 방문했다. 효린은 본인보다 43살 많은 관록의 대선배와 영광스러운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장의 한 관계자는 "효린이 잠시도 쉴 틈 없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할 정도로 에너지가 넘쳤다. 그녀의 프로다운 모습과 스탭을 배려하는 마음이 매우 인상적이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동방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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