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개봉 기념 열정상사 포스터 공개 ‘빵 터지네’

입력 2015-11-25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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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의 ‘열정상사’ 포스터가 공개됐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이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감 100%의 스토리, 시종일관 터지는 웃음으로 폭발적 반응을 이끌고 있는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가 25일 개봉을 기념해 ‘열정상사’ 포스터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열정상사’ 포스터는 11월 극장가 유쾌한 웃음을 책임질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모습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목에는 사원증, 활동성 있는 청바지에, 굽 낮은 단화까지 장착, 사무실을 배경으로 ‘열정’을 발산하는 ‘도라희’ 박보영과 믿고 보는 배우 군단이 함께한 이번 포스터는 생생한 캐릭터들을 골라보는 재미를 전한다. 1분에 한 번씩 터지기 일쑤, 칭찬보다 욕이 먼저 튀어나오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 역의 정재영은 평소 과격한 모습과는 달리 사람 좋은 미소를 짓고 있어 영화 속에서 보여줄 반전 매력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위로는 상사 눈치, 아래로는 수습사원 챙기기에 바쁜 사수 ‘한선우’ 역의 배성우, 베테랑 선배 ‘채은’ 류현경, 수습동기 ‘서진’ 류덕환까지 현실에서 한 번쯤 봤음직한 캐릭터들은 신선한 재미를 전한다. 여기에 화려한 옷차림, 세련된 클러치, 강렬한 단발머리로 독특한 개성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거물 ‘장대표’ 진경과 톱스타 ‘우지한’ 역의 윤균상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한 데 어우러진 ‘열정상사’ 포스터는 궁금증과 기대를 배가시킨다. 마지막으로 개봉을 기념해 ‘절찬 상영중’을 외치며 깜짝 출연한 ‘오국장’ 오달수는 포스터에서도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 영화 속 빅 재미를 예고한다.

이처럼 사회생활 한 번이라도 해 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빵 터지는 ‘열정상사’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를 모으는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오늘 개봉, 전 국민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25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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