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U-15 오산중, 서울특별시축구협회장배 2연패 달성

입력 2015-11-27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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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FC서울 U-15팀 오산중(이하 오산중)이 제 34회 서울특별시축구협회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해 이 대회에서 창단 2년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오산중은 2연패를 달성하며 올 시즌 마지막 대회를 기분 좋게 마무리 지었다.

오산중은 26일 오후 4시 30분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세일중을 3대1로 꺾고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이날 결승전에서 오산중은 전반 10분 세일중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불과 1분 뒤, 임도훈의 패스를 받은 김성민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동점골 이후 오산중은 자신감을 되찾으며 자신들만의 플레이를 펼치기 시작했다. 결국 후반 12분 오산중이 역전골을 터트렸다. 이태석의 프리킥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김영환이 달려들어 헤딩으로 마무리 한 것이다. 오산중은 경기 종료 직전 국현호가 우승을 자축하는 쐐기골을 터트리며, 3대1 승리를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오산중은 신천중과의 32강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두며 순조롭게 대회를 시작했다. 이어 16강전에서 경신중을 만나 4대1 대승을 거뒀고, 8강전에서 수송중을 승부차기 끝에 6대5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4강에서는 문래중을 4대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에 서요셉, 수훈상 권성윤, 수비상 장재혁, GK상 진성준이 받았고, 최우수감독상에는 정상남 감독이, 최우수코치상은 조준호 코치가 수상했다.

오산중을 서울특별시축구협회장배 2연패로 이끈 정상남 감독은 “이번 대회는 3학년이 빠지고 치른 만큼 내년 시즌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회 2연패를 차지하며 내년에도 올 시즌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내년 시즌도 잘 준비해 모든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창단 3년째를 맞이한 오산중은 그간 다져온 조직력을 바탕으로 2015 전국중등축구리그 서울남부권역 우승, 제 51회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 프로산하그룹 우승, 2015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준우승의 눈부신 결실을 맺었다. 그리고 공식 경기 26연승이라는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명실공히 중등부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3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화려하게 시즌을 마무리한 오산중은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발 빠르게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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