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추성훈이 ‘차가네’에서 글로벌 MZ 입맛을 노린 매운맛 독주를 시작하며 차승원과 정면으로 부딪힌다.

15일 밤 8시 40분 방송되는 tvN 리얼 갱스타 시트콤 ‘차가네’ 2회에서는 새로운 매운맛 소스 개발을 위해 방콕으로 향한 차가네 조직의 여정이 이어진다. 첫 방송부터 차승원, 추성훈, 토미의 조합으로 호평을 받은 가운데 미식의 도시 방콕에서 본격적인 전개가 펼쳐진다.

워밍업을 마친 차가네 조직은 현지 매운맛을 파고들며 소스 개발에 속도를 낸다. 지난 방송에서 입맛과 취향 차이로 미묘한 균열을 보였던 보스 차승원과 행동대장 추성훈은 이번 회차에서 한층 더 선명한 대립 구도를 만든다.

글로벌 MZ 타깃을 선언한 추성훈은 50년 전통의 로컬 소스 가게까지 직접 찾아 나서며 치밀한 시장 조사에 돌입한다. 야생적인 기질을 앞세워 존재감을 키우는 동시에 보스 몰래 의문의 조력자와 접선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이를 눈치챈 차승원도 가만있지 않는다. 차승원은 MZ 사업은 자신의 영역이라며 추성훈을 향해 “네가 MZ는 아니잖아”라고 견제에 나선다. 식비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태국 현지 재료로 매운맛 김치를 만들어 실험하는 등 소스 개발을 멈추지 않으며 결정적인 한 수를 준비한다.

딘딘과 대니구의 합류도 변수가 된다. 형님들 몰래 태국에 도착한 두 사람은 “너 왜 왔어?”라는 질문에 당황하며 생존 전략을 가동한다. 딘딘, 대니구가 차가네 조직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완전체 케미에도 관심이 쏠린다.

추성훈의 독주와 차승원의 반격, 그리고 신입 조직원들의 합류로 판이 커진 ‘차가네’ 2회는 15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