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이 공중파, 케이블, 종편을 통합한 국내 최대 드라마 시상식 APAN 스타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념샷을 공개했다.
29일 변요한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사진에는 트로피를 들고 웃고 있는 변요한의 모습이 공개, 트로피와 함께 자체발광 심쿵 미소를 보이는 변요한의 훈훈함이 눈길을 끌었다.
변요한은 지난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 APAN 스타 어워즈 시상식에서 드라마 ‘미생’(연출 김원석|극본 정윤정)을 통해 신인상을 수상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부일영화상에서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로 신인상을 수상한 이후 드라마에서도 신인상을 수상. 스크린과 브라운관의 경계 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변요한은 지난해 드라마 ‘미생’에서 한석율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데뷔, 데뷔와 동시에 그 해 '최고의 수확'이라 불리는 루키로 떠올랐다. 이
어 개봉한 주연 영화 ‘소셜포비아’는 국내 다양성 영화 극영화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 충무로를 놀라게 했으며 ‘소셜포비아’를 통해 제 40회 서울독립영화제의 독립스타상과 제 24회 부일영화상의 신인상을 수상. 스크린에서의 주목과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얻었다.
28일 APAN 스타어워즈에 참석해 신인상을 수상한 변요한은 “귀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김원석 감독님과 권석장 감독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혼신을 다해 연기하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변요한은 현재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연출 신경수|극본 김영현, 박상연)에서 이방지 역으로 열연. 극중 액션과 멜로, 드라마까지 다채로운 연기와 소리꾼 역할까지 소화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한편, 변요한이 신인상을 수상한 ‘2015 APAN 스타 어워즈’는 지난해 10월 부터 지난 9월까지 모든 채널에서 방송한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